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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드론 축구, 장난감이 아니었다 – 진짜 부딪히는 경기의 룰과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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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축구가 뭔지 궁금했다면 여기서 3분 만에 감 잡자. 드론 축구, 드론 스포츠, 경기 규칙, 득점 규칙, 드론 축구 장비, FPV 드론, 리그 참가, 보호 프레임 같은 핵심을 한 번에 정리했다. 장비를 ‘무엇을 먼저’ 사야 할지, 경기장에서는 ‘어떻게’ 점수 나는지, 초보가 놓치기 쉬운 안전·세팅 루틴까지 실제로 뛰는 기준으로 쉽게 풀었다.

드론 축구 포스터: 규칙·장비·경기 방식 한눈에 보는 대표 이미지

드론 축구 한 장 요약

핵심 구형 보호프레임에 감싼 드론으로 팀을 이뤄, 상대 골 링을 통과하면 득점. 충돌은 허용 범위 내에서 전략의 일부, 안전은 규칙으로 관리.
  • 팀 구성: 보통 3~5인(포지션은 공격·수비·멀티).
  • 경기장: 네트 케이지(안전망) + 양쪽 골 링.
  • 진행: 전·후반 또는 세트제. 정해진 시간 내 득점 합산.
  • 관전 포인트: 포메이션·차징 각도·리트라이 속도.

룰·득점·경기장: 초보도 바로 이해

1) 득점 규칙

  • 공격 드론이 상대 골 링을 통과하면 1점.
  • 통과 조건: 링 정면→후면 일방향, 프레임 전체가 통과해야 유효.
  • 골 직후 리셋: 센터 라인 리스폰 또는 심판 신호 후 재개.

2) 반칙·패널티(안전 중심)

  • 의도적 추돌로 상대 프레임 파손 유발 시 경고·감점.
  • 골키퍼 존 내 장시간 정지로 공간 봉쇄 시 경고.
  • 프레임 손상·프롭 노출·배터리 밴드 이탈은 즉시 교체.

3) 경기장·시간

  • 네트 케이지: 관중·심판 보호. 링 높이·폭은 경기장 규격에 따름.
  • 시간 운영: 전·후반(예: 3~5분) 혹은 3세트제(세트당 3분 등).
  • 타임아웃·교체: 팀 당 제한적 허용. 배터리 교체는 지정 존에서만.
드론 축구 룰·득점·경기장 구조 인포그래픽

장비: 꼭 필요한 것만, 순서대로

초보는 ‘멋진 기체’보다 리스크 낮은 표준 프레임으로 시작하는 게 답이다. 아래 순서대로 준비하면 시행착오가 적다.

장비 역할 선택 기준 입문 팁
보호 프레임(구형 케이지) 충돌 보호·형상 유지 360° 보호, 내충격성, 규격 호환 공격·수비 컬러 분리로 시인성↑
프롭 + 모터 추력·반응성 프롭 사이즈·피치, 모터 KV 일치 예비 프롭 10세트 필수
FC/ESC(통합형 가능) 비행 제어 안정 펌웨어, 내충격 실장 충돌 후 자이로 보정 루틴
VTX + 카메라 영상 전송 저지연·발열관리, 안테나 체결 예비 안테나 2~3개 지참
송수신기(TX/RX) 조종 신호 대회 호환 규격, 바인딩 안정 듀얼 바인딩 백업
FPV 고글 1인칭 화면 지연·해상도·수신 모듈 폼패드·밴드로 밀착감 보강
배터리(LiPo) 전원 C레이트·용량·무게 균형 세트 4~6개 + 안전 파우치
충전기·정리 킷 충전·보관 셀 밸런싱, 저장 전압 모드 원터치 커넥터 표준화
안전 배터리는 충전·보관 모두 방폭 파우치를 사용하고, 원격 비상차단(킬 스위치) 위치를 팀원 모두가 숙지한다.

세팅 루틴: 경기 전 10분 체크리스트

  1. 프레임·프롭: 균열·휘어짐·나사 풀림 확인, 프롭 방향 화살표 재확인.
  2. 전원·배선: 커넥터 단선·피복 손상 유무, 배터리 밴드 장력.
  3. 송수신기: 바인딩 상태·RSSI 확인, 페일세이프 동작 테스트.
  4. 영상: 채널 충돌 없는지 팀별 주파수 재확인, 고글 수신감도 체크.
  5. 자이로/모드: 암(Arm) 스위치, 레이트·엑스포 저장값 최종 점검.
  6. 연습 스타트: 링 정면 3m에서 직진→회피→재진입 3회.
드론 축구 세팅 루틴 체크리스트 인포그래픽

입문·참가 루트: 비용·시간·팀 구성

  • 시간: 주 1회(2시간) 연습으로 4~6주면 초보 매치 가능.
  • 비용: 입문 킷(프레임·전자·고글·TX·배터리) 기준으로 단계적 구매 권장. 먼저 팀·클럽 장비로 맛보기 후 본체 구매.
  • 팀 구성: 공격 1~2, 수비 1~2, 상황 대응 멀티 1. 콜사인·핸드 시그널 미리 합의.
  • 연습 메뉴: 링 왕복·사선 진입·충돌 후 리커버리(자세 복구) 타임 트라이얼.

초보 실수 8가지와 예방 팁

  1. 예산 대부분을 기체에 쓰고 고글·배터리·충전기를 아낀다 → 영상 끊김·지연이 경기력 박살. 시야·전원 안정이 성능이다.
  2. 링 진입 각도를 무시하고 정면 돌진만 반복 → 사선 진입·반원을 그리며 통과가 안정적.
  3. 충돌 후 바로 풀스로틀 → 먼저 자세 복구, 그다음 추격.
  4. 팀 콜사인 없이 각자 플레이 → “진입/차징/백업/컷” 4단어만 통일해도 포메이션이 산다.
  5. 배터리 완방·완충 장기 보관 → 저장 전압(3.75~3.85V/셀) 보관이 수명 연장.
  6. 안테나·커넥터 느슨함 방치 → 경기 중 영상 먹통·전원 컷. 케이블 타이·열수축 튜브로 고정.
  7. 프로펠러 예비 미지참 → 경기장에선 소모품. 10세트 기본.
  8. 장갑·보안경 미착용 → 프롭 손상·비산에 취약. 안전은 장비가 만든다.

FAQ

Q. 처음 사는 사람은 어떤 순서로 사면 좋아요?
A. 클럽 장비로 우선 비행감 체험 → 고글·송신기 먼저 확보 → 표준 프레임·전자 세트 → 배터리·충전기 확장 순.

Q. 혼자 해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팀 스포츠라 연습 효율은 팀이 훨씬 높다. 최소 3인 스쿼드가 포메이션·콜사인 연습에 유리.

Q. 충돌이 무서운데 안전하나요?
A. 보호 프레임·케이지·심판 규칙으로 리스크를 낮춘다. 파손은 장비 비용 이슈이지 신체 위험은 규칙으로 강하게 제어한다.

Q. FPV가 멀미 나는데요?
A. 고글 화면 밝기·대비를 낮추고, 1~2분 단위로 쉬는 인터벌 연습을 권장. 멀미는 ‘감도’보다 ‘휴식’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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