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야놀자 vs 여기어때 vs 에어비앤비, 이 경우엔 절대 쓰지 마라"

반응형

숙박앱 비교는 “어디가 제일 싸요?”가 아니라, 결제 직전 총금액이 어디서 달라지는지부터 봐야 한다. 야놀자 여기어때 비교는 쿠폰이 핵심이고, 에어비앤비 수수료는 구조 자체가 다르다. 오늘은 앱 기능 소개가 아니라, “이 경우엔 절대 쓰지 마라”는 기준으로 정리한다. 같은 숙소를 놓고도 손해 보는 선택이 반복되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같은 숙소라도 플랫폼별 수수료와 추가비용 구조로 결제 총액이 달라지는 흐름을 아이콘과 화살표로 표현한 다이어그램

“최저가”가 흔들리는 순간: 숙박앱은 가격을 이렇게 만든다

숙박앱을 켜면 가격이 “딱” 떨어져 보이는데, 이상하게 결제 단계에서 금액이 달라지는 경험이 많다. 이건 사용자가 착각한 게 아니라, 플랫폼이 가격을 보여주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 표시가(1박 요금)와 결제 총액(수수료·세금·추가비용 포함)이 분리되어 보일 때
• 쿠폰이 “자동 적용”이 아니라 “조건 충족 + 직접 선택”일 때
• 환불 규정이 다른 상품이 섞여 있을 때(환불 가능/환불 불가)
• 해외 플랫폼은 환율·세금 처리 방식이 달라 ‘총액’ 체감이 바뀔 때

그래서 오늘 글의 목표는 딱 하나다. “어디가 싸냐”가 아니라, 내가 지금 예약하려는 상황에서 ‘절대 쓰면 손해인 앱’을 먼저 제거하는 것.

야놀자·여기어때·에어비앤비가 다르게 비싸지는 이유

야놀자/여기어때 같은 국내 OTA는 쿠폰·특가·카드/결제 할인처럼 “할인 레버”가 많은 편이다. 반대로 에어비앤비는 호스트가 설정한 추가비용(예: 청소비)과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가 결제 총액을 흔드는 핵심 축이 된다. 

에어비앤비: 게스트 서비스 수수료가 예약 소계(숙박요금 + 추가비용)에 붙을 수 있고, 청소비는 호스트가 1회 부과하는 방식이다. 
야놀자/여기어때: 소비자 결제 총액은 쿠폰/프로모션에 크게 흔들리고, 플랫폼–입점업체 간 수수료 이슈는 공정위 자율규제 논의로도 이어졌다(중개수수료 한시 인하 등). 

또한 국내 여행 시즌에는 ‘숙박세일페스타’처럼 공식 쿠폰 이벤트가 걸릴 때가 있어, 이때는 “어떤 앱이 이벤트 동선을 제일 편하게 제공하느냐”가 실구매가를 좌우하기도 한다. 

이 경우엔 절대 쓰지 마라: 앱별 금지 시나리오

여기부터가 핵심이다. 아래는 ‘호불호’가 아니라 손해 확률이 높아지는 상황만 모았다.

야놀자/여기어때를 피해야 하는 경우
• 쿠폰 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표시가만” 보고 바로 결제하려는 경우
• 환불 규정(취소 수수료/환불 불가)을 확인할 시간이 없는 경우
• 결제사 할인/쿠폰 중복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충 적용되겠지”라고 넘어가는 경우

에어비앤비를 피해야 하는 경우
• 1박~2박의 짧은 일정인데, 추가비용(청소비 등) 구조를 확인하지 않는 경우
• 여러 숙소를 비교하면서 “1박 요금”만 보고 결정하는 경우(총액 역전 자주 발생)
• 환불 규정이 빡센 상품을 일정 확정 전에 잡는 경우

중요한 포인트: “절대 쓰지 마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위 조건에 걸리면, 어떤 앱이든 ‘내가 제일 약한 지점’(쿠폰/총액/환불)에서 돈이 새기 때문이다.

결제 직전에 돈이 붙는 6가지 포인트

숙박앱에서 손해가 나는 순간은 대부분 아래 6군데 중 하나에서 터진다. 이 항목만 고정으로 보면, “왜 가격이 바뀌었지?”가 사라진다.

✓ 1) 수수료: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가 별도 표시/합산 표시로 나타남(플랫폼별 방식 차이)
✓ 2) 추가비용: 청소비 같은 1회 비용은 짧은 숙박일수에서 체감이 커짐 
✓ 3) 세금: 결제 단계에서 최종 합산되어 “생각보다 비싸짐”이 발생
✓ 4) 쿠폰 조건: 최소 결제금액, 특정 지역/기간, 선착순, 결제 완료 필요 등(공식 이벤트는 특히 조건이 존재) 
✓ 5) 환불 규정: 같은 숙소라도 “환불 가능/불가”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보임
✓ 6) 결제 수단 혜택: 카드/간편결제 할인이 마지막 단계에서만 적용되기도 함

숙박앱에서 표시가에서 결제 총액으로 넘어가며 수수료와 추가비용이 붙는 과정을 표현한 다이어그램

예약 전 5분 체크리스트: 손해를 끊는 순서

숙박 예약은 “더 싼 앱 찾기”보다, 손해 나는 선택지를 먼저 삭제하는 게 빠르다. 아래 순서대로만 하면 비교 시간이 줄어든다.

• 1단계: 후보 숙소 2~3개만 남기고(너무 많이 보면 할인/조건에 휘둘림)
• 2단계: 각 앱에서 결제 직전 화면까지 들어가 총액을 캡처(표시가 금지)
• 3단계: 에어비앤비는 추가비용(청소비 등) + 서비스 수수료 항목을 먼저 확인
• 4단계: 야놀자/여기어때는 쿠폰이 “적용됨”인지 “적용 가능”인지 분리해서 체크
• 5단계: 일정이 확정 전이면 환불 규정을 먼저 고르고(환불 불가 상품은 마지막에 비교)
• 6단계: 마지막으로 결제 수단 할인까지 확인한 총액으로 최종 결정

이 루틴을 한 번만 적용하면, “왜 결제 금액이 바뀌지?”가 아니라 “내가 어떤 조건에서 손해 보는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표로 끝내기: 상황별 추천 앱 빠른 판단표

상황 유리해지기 쉬운 쪽 주의 포인트
국내 1박, 특가/쿠폰 노림 야놀자/여기어때 쿠폰 조건·중복·결제완료까지 확인
해외/숙소 유형 다양 에어비앤비 추가비용(청소비 등) + 서비스 수수료 확인 
2박 이하, 총액 역전이 걱정 국내 OTA 우선 비교 에어비앤비는 1회 비용이 체감 커질 수 있음 
일정 미확정(취소 가능이 중요) 환불 조건 좋은 상품 우선 환불 불가 상품은 마지막에 비교
공식 할인 이벤트 시즌 이벤트 동선 쉬운 앱 선착순/사용시간/결제완료 조건 확인 
야놀자와 여기어때, 에어비앤비를 상황별로 선택하도록 분기하는 기준을 아이콘으로 대비해 표현한 다이어그램

자주 묻는 질문

✓ Q1. 에어비앤비는 왜 결제 총액이 예상보다 커지나요?
A. 호스트가 설정하는 1회 비용(예: 청소비)과 플랫폼 서비스 수수료가 합산되기 때문이다. 짧은 숙박일수일수록 1회 비용의 체감이 커진다. 

✓ Q2. 야놀자/여기어때는 “쿠폰만 잘 쓰면” 무조건 싸지나요?
A. 쿠폰은 강력하지만 조건이 있다. 최소 결제금액, 사용 가능 시간, 결제 완료 필요 같은 조건을 놓치면 ‘적용 가능한 쿠폰’이 ‘적용된 할인’이 되지 않는다.

✓ Q3. 결제 전에 딱 하나만 보면 뭐가 제일 중요해요?
A. “1박 요금”이 아니라 결제 직전 총액이다. 총액 캡처 2~3번만 해도 손해 나는 앱이 먼저 걸러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