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준비물 2025｜한국인만 놓치는 필수템 리스트, 안 챙기면 고생한다
방콕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여행지지만, 온라인에 떠도는 준비물 글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정작 현지에서 정말 필요한 물건과 디테일은 빠져 있죠. 이번 글에서는 고수 여행자만 아는 신박한 준비물을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단순 리스트가 아니라, 공항 도착 첫 10분·우기 스콜·호텔 체크인 첫 1시간 등 실제 상황을 기준으로 안내해드립니다.
공항 도착 10분: 줄 서지 않는 통신·이동 세팅
• eSIM QR: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 착륙 즉시 데이터 연결. 유심 매장 대기 시간 30분 이상 절약.
• Grab 호출: 수완나품 공항의 공식 라이드쉐어 픽업은 1층(Arrivals) 게이트입니다. 앱에서 지정된 게이트(예: Gate 3·5·7·9)로 바로 이동하세요.
• 호텔 주소 2종: 영문 주소 + 태국어 주소 이미지를 휴대폰에 저장해두면 기사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맵: 구글맵 오프라인 영역 다운로드로 지하·불통 구간 대비.
환전·결제: 수수료 폭탄 피하는 실전 루트
• 모바일 환전 앱(환전주머니 등)으로 바트 소액 충전해 초기 비용을 커버하세요.
• 전문 환전소: 공항보다는 시내 지점 환율이 유리합니다. SuperRich 프라뚜남 본점이 가장 유명합니다.
• ATM 인출 수수료: 은행별 고정 수수료는 220~300바트 수준이므로, 소액 다회 인출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결제 믹스: 큰 결제는 카드, 시장·길거리 상점은 현금. 대금용/소액용 지갑을 분리하세요.
호텔·숙소: 석회수·보안·전기 디테일
• 휴대용 필터 샤워기: 방콕 수돗물은 석회질이 많아 피부 트러블·모발 손상 유발. 필터 샤워기 하나로 컨디션이 달라집니다.
• 여행용 도어락·도어 스토퍼: 게스트하우스나 저가 호텔에는 체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
• 얇은 가디건·머플러: 객실·쇼핑몰의 과도한 냉방 대비.
• 콘센트: 태국은 220V로 한국 제품과 호환되는 Type C가 대부분이라 별도 어댑터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여러 기기를 동시에 충전하려면 멀티탭을 챙기면 편리합니다.
기후·우기 대응: 땀 + 에어컨 + 스콜 동시대비
• 초경량 방수 바람막이: 우산보다 실용적. 스콜·에어컨·바람에 동시에 대응.
• 린넨 긴팔 셔츠: 고온다습 실외와 냉방 강한 실내 온도차 완화.
• 접이식 선풍기 + 흡습타월: 야시장·사파리 같은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 체력 소모 최소화.
• 소형 지퍼백: 젖은 옷·수건 분리 보관.
길거리 음식: 위생·보관·물갈이 실전 키트
• 일회용 젓가락·포크 + 소독 물티슈: 길거리 음식 섭취 전 간단 소독.
• 유산균 캡슐 + 지사제: 물갈이 예방과 초기 대응.
• 소형 지퍼백/실리콘백: 남은 음식 위생 보관, 벌레 차단.
• 텀블러: 편의점 생수 보관, 일회용 컵 줄이기.
교통 지옥 최적화: 시간대별 이동전략 준비물
• Rabbit 카드: BTS 전철용 교통카드. 매표창구에서 구입·충전 가능.
• Grab + 대체앱: 심야·새벽 이동은 Grab 안정적. 1층 지정 게이트에서 기사와 합류.
• 구글맵 + ViaBus: 실시간 버스 노선·정류장 확인 가능. BTS 출구, 환전소, 약국 등을 미리 즐겨찾기 저장.
치안·응급: 도난·병원·보험 서류 운영법
• 슬링백(앞쪽 메기) + RFID 차단 지갑: 나이트마켓·번화가 필수.
• 여권·보험증권 PDF: 휴대폰·클라우드 동시 저장해 분실 시 바로 제시 가능.
• 비상현금 200달러: 일부 사립병원은 외국인에게 선결제·보증금을 요구하므로 대비 필수.
• 개인 구급키트: 상비약·밴드·소독제·해열제 소분.
프린트용 체크리스트 표
| 상황 | 핵심 준비물 | 비고 |
|---|---|---|
| 공항 도착 10분 | eSIM, Grab 호출, 1층 지정 게이트 | 앱에서 안내한 게이트 준수 |
| 환전·결제 | 모바일 환전, SuperRich 본점, 카드+현금 분리 | ATM 수수료 220~300바트 |
| 호텔·숙소 | 필터 샤워기, 여행용 도어락, 멀티탭 | 태국 플러그는 한국 제품과 대부분 호환 |
| 기후·우기 | 방수 바람막이, 린넨 긴팔, 접이식 선풍기 | 스콜·냉방·땀 동시 대비 |
| 길거리 음식 | 일회용 포크, 물티슈, 유산균, 지퍼백, 텀블러 | 위생·보관·물갈이 최소화 |
| 교통 | Rabbit 카드, 구글맵, ViaBus | 피크 타임엔 BTS 우선 |
| 치안·응급 | 슬링백, RFID 지갑, 보험증권 PDF, 비상현금 | 일부 병원 선결제 필요 |
자주 묻는 질문(FAQ)
- Q. 수돗물 마셔도 되나요?
- A. 권장하지 않습니다. 편의점 생수만 드세요. 텀블러를 챙기면 이동 중 수분 보충이 편리합니다.
- Q. 전압/콘센트는 어떤가요?
- A. 태국은 220V이며 한국 전자제품 플러그와 대부분 호환됩니다. 다만 여러 기기 충전용으로 멀티탭을 추천합니다.
- Q. 택시 vs Grab, 무엇이 낫나요?
- A. 초행·심야 이동은 Grab이 안전하고 요금 투명합니다. 공항 픽업은 앱에서 지정한 1층 게이트로 합류하세요.
- Q. 우기 대비 핵심은?
- A. 우산보다 초경량 방수 바람막이가 유용합니다. 젖은 물건 분리 보관용 지퍼백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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